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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필립 바구스,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by 또담.vely 202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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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 필립 바구스,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2. 책 정보

원제: Warum andere auf Ihre Kosten immer reicher werden 저자: 필립 바구스(Philipp Bagus),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Andreas Marquart)

출판사: 리더스북

출간일: 2022년 2월 25일 (한국어판 기준)

쪽수: 208쪽

ISBN: 9788901261052

분야: 경제학 / 경제 교양 / 자유시장주의 비판서

책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원제: "Warum andere auf Ihre Kosten immer reicher werden")는 독일의 경제학자 필립 바구스(Philipp Bagus) 와 기업가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Andreas Marquart) 가 공동 저술한 경제 교양서로, 현대 화폐 시스템이 어떻게 소수의 부자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지를 비판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왜 서민들은 열심히 일해도 가난해지는가?"에 대한 구조적 분석 자본주의/금융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요구 정부와 중앙은행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오스트리아 학파’ 경제학 시각을 따름 진짜 자유시장경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함

2. 목차

◈ 서문

당신이 가난한 진짜 이유

1장. 왜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는가

우리는 왜 부자들의 게임에서 항상 패배하는가

착취는 어떻게 조용히 이루어지는가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따로 있다

"돈을 찍어낸다”는 말의 의미

인플레이션은 보이지 않는 세금이다

돈을 먼저 받는 자가 이긴다

2장. 그들은 어떻게 부를 독점했는가

권력과 자본이 결탁한 구조

신용 창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돈은 어디서부터 생기는가

은행은 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부자는 왜 정부의 편인가

금융 시스템은 부자를 위한 시스템이다

3장. 가난한 사람만 바보가 되는 사회

복지는 정말 우리를 위한 것인가?

정치인이 좋아하는 ‘도와주는 척'

정부는 어떻게 시민을 가난하게 만드는가

세금과 인플레이션, 어느 쪽이 더 무서운가

국가의 부채는 결국 국민의 몫이다

우리는 왜 점점 더 일해야만 하는가

4장. 우리가 벗어나야 할 함정

학교에서는 왜 진짜 돈 공부를 안 가르치는가

화폐 시스템을 모르면 평생 당한다

돈이 많아도 가난한 삶

부자의 길은 따로 있다

돈의 진실을 아는 순간 달라지는 것들

5장. 무엇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가

진짜 자유시장 경제란 무엇인가

국가가 통제하지 않는 경제

경쟁하는 화폐 시스템

개인의 자유가 우선이다

부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

맺음말

‘그들만 부자가 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책 내용

1️⃣ 서문 – 보이지 않는 약탈 시스템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 시스템은 중립적이지 않다. 지금의 시스템은 소수에게만 이득을 주고, 대다수에게는 손해를 입힌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2️⃣ 인플레이션은 누가 만들고 누가 피해를 보는가? 화폐를 마구 찍어내는 중앙은행의 정책은, 자산을 가진 부자들에게 유리하게 작동.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적인 화폐 가치는 하락, 저축한 사람들은 자산이 줄어든다. 자산을 가진 사람은 더 부자가 되고, 노동자와 서민은 상대적으로 더 가난해진다.

📌 예: 코로나 시기처럼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풀면, 주식과 부동산 가격은 오르지만 월급은 그대로.

3️⃣ 은행 시스템은 어떻게 부자만 돕는가? 은행은 돈을 무에서 창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지급준비율 제도 등). 일반 시민은 대출을 받을 때 이자를 내야 하지만, 은행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돈으로 이자를 챙긴다. 이 시스템은 결국 금융업자와 정부, 정치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한다.

4️⃣ 중앙은행의 정치는 경제를 망친다 중앙은행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않다. 권력자들의 의도에 따라 금리를 조정하거나 양적완화를 단행. 그 피해는 결국 화폐 가치 하락 → 국민의 실질 구매력 저하로 돌아온다. “중앙은행은 시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권력과 대기업의 편에 선다.”

5️⃣ 부의 집중은 어떻게 구조화되어 있는가? 부의 불균형은 우연이 아니다. 제도적으로 설계된 결과다. 자산을 가진 사람은 저금리 시대에 더 많은 자산을 살 수 있지만, 월급쟁이는 월급으로 빚을 감당하기도 벅차다. 시스템은 애초에 부자에게만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6️⃣ 복지정책과 세금은 모두 미끼일 뿐 정부는 복지와 세금정책으로 서민을 위하는 척하지만, 실상은 부자 보호장치로 작동. 세금은 인플레이션보다 덜 눈에 띄는 방식의 수탈이다. 복지 혜택도 결국엔 서민을 정부와 국가에 의존하게 만드는 구조를 강화할 뿐.

7️⃣ 해결책 – 진짜 자유시장 경제로 돌아가야 한다 현재의 중앙집중형 금융 시스템을 탈피해야 한다. 국가가 개입하지 않는 진정한 자유시장이 작동해야 부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가능. 중앙은행 폐지, 화폐경쟁 허용, 금본위제 복귀 등 대안을 제시.

📘핵심 구절

🧠 화폐 시스템과 인플레이션

“화폐는 권력이다. 그리고 그 권력은 당신이 아니라, 그들만을 위해 작동한다.”

“인플레이션은 조용한 도둑이다.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그들의 주머니는 가벼워진다.”

“돈을 더 찍어내는 것만으로는 부를 창출할 수 없다. 오히려 그것은 기존의 부를 빼앗는 행위다.”

“당신이 받기 전에 이미 누군가가 그 돈을 썼다면, 그 돈은 이미 가치가 떨어진 돈이다.”

🧱 시스템 구조의 문제

“중앙은행이 만든 시스템은 부자에게 이익을, 서민에게 고통을 안긴다.”

“정부는 국민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부자들의 잔치를 세금과 인플레이션으로 대가를 치르며 뒷바라지하고 있다.”

“자산을 가진 자는 인플레이션을 기회로 삼고, 자산이 없는 자는 고통만 느낀다.”

📉 부와 빈곤의 메커니즘

“이 시스템에서 가난은 선택이 아니라 구조의 결과다.”

“당신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돈의 가치가 줄어들면 그 수고는 무력해진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는 정보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 여부다.”

🚪 탈출과 대안

“자유시장경제는 불평등이 아니라 기회를 만든다. 지금의 시스템은 자유가 아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는 순간, 더 이상 피해자가 되지 않는다.”

“진정한 부는 돈이 아니라, 통제되지 않는 자유에서 시작된다.”

✍️ 인상 깊은 문장으로 만든 요약형 문구 (SNS용)

"돈이 아닌 시스템이 문제였다."

"화폐는 중립적이지 않다. 누군가를 부자로 만들고, 누군가를 가난하게 만든다."

"가난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제도의 산물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엔 돈이 내 편인 줄 알았다."

책을 읽은 후 나의 생각(독후감)

📌“가난은 나의 잘못이 아니었다”

경제 뉴스에서 "금리를 인하했다", "양적 완화를 단행했다"는 말이 나올 때마다 솔직히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를 읽고 나서, 그 뉴스의 진짜 의미가 나의 지갑과 삶에 직결되는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구조’를 비판하는 수준이 아니다.

왜 그런 구조가 생겼는지, 누가 그것을 조종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피해가 어떻게 은밀하게 우리에게 전가되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개념은 “인플레이션은 보이지 않는 세금”이라는 말이었다.

그동안 ‘물가가 오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여기고 살았다.

하지만 사실은 중앙은행이 무분별하게 화폐를 찍어내며 자산가들에게는 이익을, 서민에게는 침묵 속의 손해를 강요하는 구조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돈을 가장 먼저 받는 사람이 가장 큰 이익을 본다”는 구절은 현실의 불공정을 정확히 설명해주는 문장이었다.

내가 손에 쥐기 전에, 이미 가치가 줄어든 돈이라면 나는 시작부터 뒤처진 게임을 하는 셈이다.

이 책은 경제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서술되어 있어 입문서로도 매우 적합하다.

하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오히려 ‘내가 지금껏 당연하게 여겨온 시스템’이 얼마나 조작되고 기울어진 판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든다.

읽고 나서 느낀 건 분노와 동시에 통찰이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자'가 아니라, 어떻게 시스템 속에서 돈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제 무지로 인해 당하지 않겠다는 각성이다.

책이 주는 변화

경제 뉴스를 이해하는 눈이 생겼다. “가난은 네 탓”이라는 말이 얼마나 폭력적인지를 알게 되었다. 시스템을 이해하지 않으면 평생 피해자일 수 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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